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화 방산社, 우수 군용부품·장비·무기가 한자리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0초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ㆍ장비대전(KDEC)’에서 통합 전시회 진행
천무(한화), K9자주포(한화테크윈), 전술정보통신체계(한화탈레스) 소개

한화 방산社, 우수 군용부품·장비·무기가 한자리에
AD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한화그룹 방산 회사인 ㈜한화(대표 이태종), 한화테크윈(대표 신현우), 한화탈레스(대표 장시권)는 1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ㆍ장비대전(KDEC)’에 참가한다. ‘2016 KDEC’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기품원과 창원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다.

㈜한화는 자체 개발한 230mm급 다련장 천무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한화가 전체 체계종합과 유도탄체계를 맡아 개발한 천무는 한화테크윈을 비롯한 60여 개에 이르는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탄생시킨 명품 무기체계이다. (주)한화는 작년에 신규 수주한 유도무기 개발사업과 기존 탄약의 성능을 개량하는 사업도 같이 소개했다.


최근 한화디펜스(옛 두산DST)를 인수한 한화테크윈은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선보인다. 최대 사정거리 40km를 자랑하는K9 자주포는 2001년 터키 수출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수출 협상과 기술협력 요청이 이어고 있다.

분당 10발 이상의 탄약 이송능력을 갖춘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자동화 로봇형 장비로 세계 최초 '완전 자동화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화테크윈은 향후 폴란드,노르웨이,핀란드 등 북유럽과 동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해 유럽시장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탈레스는 국내 IT 기술로 개발한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단무인기용 전자광학추적장비, 위성 카메라용 반사 광학계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전술정보통신체계는 네트워크 중심전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원거리, 고속, 유·무선으로 전송 가능케 하는시스템이다. 금년 말 전력화되면 군은 50여 개의 무기체계를 하나로 연동해 대용량 음성과 데이터,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100% 국내기술로 설계와 양산 중인 사단무인기용 전자광학추적장비와 일부 선진국에서만 보유한 첨단 기술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위성 카메라용 반사 광학계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