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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한국사회학회,공동학술심포지움 3일 광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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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한국사회학회,공동학술심포지움 3일 광주서 개최 전남대 5·18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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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민주주의의 현재에 대해 호남을 중심으로 비판적 성찰을 하고,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학술 심포지움이 광주에서 개최된다.


한국사회학회(회장 조성남 ·이화여대 교수)와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박해광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학술 심포지움은 오는 6월 3일 오후 1시30분부터 7시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 학술심포지움은 한국사회학회의 지역 주요도시 순회 학술대회로, 지난 3월 31일 서울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Ⅰ): 사회·정치변동과 민주주의’라는 주제 하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광주 심포지움은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Ⅱ): 호남정치와 한국의 민주주의’라는 주제 아래 "4·13 총선과 호남 민주주의’‘호남의 지방자치 민주주의’등을 다룰 6편의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시민시장의 비전과 과제’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민주주의에서 호남의 정치와 지방자치가 갖는 의의와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광주정신·호남정치·한국의 민주주의(정해구 ·성공회대학교) △ 4·13총선과 호남정치의 변화(김 욱 ·서남대학교) △ 호남의 세대정치와 민주주의의 전망(전상진 ·서강대학교)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제2세션에서는 △ 호남의 시민사회와 시민행동(이남섭 ·한일장신대학교) △ 지역공동체운동과 삶의 민주주의(박경섭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 지역정치의 빈곤과 주권자의 대응: 4·13총선 사후조사 결과를 중심으로(민형배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움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제2의 새로운 민주주의의 가능성과, 이를 위해 호남정치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성찰하고 토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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