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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인터넷 판매 개시…11번가에 '타이어프로' 입점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금호타이어의 유통점인 '타이어프로'가 1일 국내 3대 오픈마켓 중 하나인 '11번가'에 공식 입점해 인터넷 판매를 개시한다.


오픈마켓이란 온라인상에서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가 개설한 점포를 통해 구매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가리킨다. 중간유통마진이 생략돼 소비자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11번가의 금호타이어 온라인 타이어프로에서 제품 구입 후 희망 장착점과 장착일을 지정하면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교체 이후에도 전국 타이어프로 대리점을 통해 공기압과 타이어 마모 점검을 무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판매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중대형 수입·국산 프리미엄 세단용 '마제스티 솔루스'를 비롯해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 '솔루스 TA31',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컴포트타이어인 '크루젠 프리미엄'과 '시티벤처 APT' 총 4개 제품이다.

금호타이어는 11번가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입점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한달간 금호타이어 제품 2개 이상 온라인 구매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주유권(1만원/개당 주유권)을 제공하고 온라인 최초로 금호타이어가 운영하는 품질 보증제도인 마모수명보증제 보증서 및 프리미엄제품 품질보증서를 타이어 교체시 발급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타이어 교환과 휠얼라인먼트 등 기술서비스 50% 할인 및 제품에 대한 택배비·장착비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11번가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권을 별도 증정한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11번가의 금호타이어 공식 온라인 타이어프로를 통해 판매와 유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온라인 타이어프로와 함께 이뤄지는 기존 유통점의 타이어 관련 점검과 정비로 금호타이어를 찾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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