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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대한체육회는 다음달 1~30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2층 한국체육박물관 전시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100년, 도전과 영광·환희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한국스포츠역사·스포츠영웅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 스포츠 태동기부터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대회에 이르기까지 한국스포츠 100년의 도전과 역사를 담아낸 사진 40점, 그리고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여덟 명(손기정·김성집·서윤복·민관식·장창선·양정모·박신자·김운용)의 사진 40점 등 총 80점을 전시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오후 5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체육회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한국스포츠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랑스러운 스포츠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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