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 31일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지점을 열고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개점식에는 박인규 은행장과 김문오 대구 달성군수,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연구개발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주거, 교육, 상업 등 정주환경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립대구과학관 등 지역의 첨단 연구 시설이 자리 잡은 곳이다.
DGB대구은행은 기존 현풍지점을 이전, 리모델링해 테크노폴리스지점으로 점명을 변경해 이전 개점했으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 등이 있는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있다. 상가 1층 407㎡의 공간에 고객 상담공간, 상담실, ATM기기등이 구비돼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구의 스마트한 친환경 첨단도시를 대표하는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새로운 지점을 내게 돼 기쁘고 경제자유구역이자 연구개발특구에 걸맞는 편리한 서비스를 인근 소재 기업 임직원 및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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