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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봄 화재·구조·구급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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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전년보다 화재 240건·구조 1천 601건·구급환자 1천 170건 감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맞춤형 안전예방대책을 추진한 결과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안전사고가 대폭 줄었다고 31일 밝혔다.

화재는 626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866건)보다 240건(27.71%)이 줄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35명으로 예년과 비슷했으나 재산피해 금액은 33억 8천만 원으로 지난해(49억 5천만 원)보다 15억 7천여만 원(31.74%)이 줄었다.


구조활동은 3천 26건 출동으로 897명을 구조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천 601건, 539명이 각각 감소했다.

구급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 170명이 줄어든 1만 9천 348명이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사고 부상, 교통사고, 고혈압·당뇨 등의 환자가 절반을 차지했으며 1일 평균 210명이 구급차를 이용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대형공사장 566개소 안전점검 ▲신학기 학원, 도서관, 청소년 이용시설 등 1천 41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관광주간 숙박시설, 문화재, 사찰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여름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정책을 추진,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 전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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