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개 사업단은 중간평가 통과…2018년까지 지원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대학특성화(CK,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 중간평가에서 각 대학의 248개 사업단이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0일 CK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년간 대학과 사업단의 특성화 추진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338개 사업단 중 우수사업단으로 인정된 248개 사업단은 2018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게 된다.
나머지 90개 사업단은 새로 지원을 신청하는 신규 사업단과 함께 7∼8월 재선정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248개 사업단과 재선정평가에서 선정된 사업단에는 올해 지방대학 1925억원, 수도권 대학에 542억원 등 총 2467억원이 지원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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