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리은행은 지난 28일 국제로타리세계대회의 환영행사로 열린 강남거리페스티발 및 웰컴페스티발 행사에서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로타리'는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년에 한번 각 회원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세계적 인사들의 강연과 공연을 여는 국제로타리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내달 1일까지 160개국 5만명이 참가한다.
우리은행은 행사장 근처에 최신형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배치해 환전업무를 도왔다. 또한 4개 국어(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로 구성된 팜플렛과 우리은행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의 안내자료도 제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고 불리는 마이스(MICE)는 대회기간 전후로 발생하는 생산 및 고용유발효과로 인해 개최횟수와 규모가 늘어날 전"이라며 "최신식 이동점포 및 친절한 환전서비스로 무장한 임시환전소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우리은행의 이름을 알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진출에 첨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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