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 유·초등 수석교사 워크숍 개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보성)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과 유·초등 교육의 변화 이해를 중심으로 유·초등 수석교사 워크숍을 가졌다.

"우리는 전남 행복수업 디자이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보성)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과 유·초등 교육의 변화 이해를 중심으로 유·초등 수석교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교육과정과 장학관 박석주)와 정교한 읽기를 돕는 독서지도(숭실사이버대학 교수 이용)에 대한 특강과 학생이 즐거운 ‘거꾸로 교실’수업 우수 실천 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 수석교사들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브루타와 함께하는 탁본 체험, 요가로 만나는 ‘거꾸로 교실’, 지식정보처리 역량과 기억 연습 등의 소주제를 실천 사례 중심으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그동안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역점과제로 추진학고 있는 독서 토론수업을 교실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수석교사들이 교과목별로 팀을 구성하여 어떻게 독서 토론수업 지도안을 개발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협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유·초등 수석교사 협의회 최희정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유·초등 수석교사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전남 행복수업 디자이너로써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