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2차 티저가 공개됐다.
26일 KBS는 수지, 김우빈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 분)의 대학시절 모습을 담고 있다. 첫번째 티저에서 톱스타인 노을과 다큐 PD인 준영이 신경전을 벌이던 모습과 사뭇 다르다.
영상에선 준영이 노을에게 "나랑 사귀자"며 고백하는 모습과, 노을이 "우리 자기 수업 다 끝나쪄?"라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 두 사람의 캠퍼스 데이트 장면 등이 다뤄졌다.
또 준영과 노을의 관계가 심상치 않게 전개될 것으로 예고됐다. 준영이 노을에 "얼마나 나쁜 짓을 했길래 그렇게 놀래냐"고 묻는 장면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톱스타와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100% 사전 제작으로 만들어졌으며 7월 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