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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쏘울의 새 '햄스터 광고'를 선보인다. 햄스터 광고는 미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쏘울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 광고다.
27일 기아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이번 주말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햄스터' 광고가 미국 전역의 3만4000개 스크린을 통해 방영된다. 60초 분량의 이번 광고는 음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아차는 2009년 첫 번째 쏘울 광고에 햄스터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이어 '힙합 햄스터' '셔플댄스 햄스터' 몸짱 햄스터' 등을 내놓으며 광고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셔플댄스 햄스터의 경우 유튜브에서 20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햄스터 광고의 인기에 힘입어 쏘울은 미국 시장에서 올해 4월까지 누적판매량 77만1891대를 기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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