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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도시락 고급화 추세…호텔 쉐프도 전격투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쉐프표 도시락 매출 40%↑
'함박 스테이크 도시락' 출시


편의점 도시락 고급화 추세…호텔 쉐프도 전격투입 위드미 '함박스테이크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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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위드미가 호텔 쉐프가 만든 도시락 2탄을 선보였다. 최근 편의점 도시락이 고급화되는 추세와 함께 관련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위드미에 따르면 더블고기 도시락이 출시 이후 한 달 간(4월14일~5월13일) 위드미 프레쉬푸드(FF) 간편 도시락 카테고리에서 40%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더블고기 도시락은 위드미가 지난달 14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국빈만찬 출신인 김주환 쉐프를 앞세워 만든 도시락으로, '쉐프가 만든 도시락 1탄'이기도 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위드미는 이날 쉐프가 만든 도시락 2탄인 ‘함박 스테이크 도시락’을 출시했다. 편의점 간편식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소비자의 높아진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호텔 양식 레스토랑 출신 쉐프를 상품개발 전 단계에 투입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쉐프가 만든 도시락 2탄은 조선호텔 나인스게이트그릴 출신인 김연우 쉐프가 상품기획·제조 단계에 직접 참여해 개발한 신상품이다. 김 쉐프는 함박스테이크(100g)의 중량을 경쟁사 대비 2배 가량 늘렸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스테이크 패티는 우육과 돈육, 두부를 적절히 배합했다. 소스는 양송이와 양파를 이용했으며, 치즈오믈렛과 치킨볼, 소시지 야채볶음 등의 4가지 사이드 메뉴도 구성했다.


신상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BC카드로 함박 스테이크 도시락을 구매하면 50% 할인해준다. 다음달 9일까지는 진라면 매운맛 소컵도 증정한다. 해당 기간에는 BC카드 할인과 컵라면 증정 혜택은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류승훈 위드미 프레쉬푸드 파트장은 “최근 편의점 간편 도시락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호텔 레스토랑 출신 쉐프의 레시피를 반영해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맛과 식감을 모두 높인 간편식을 꾸준히 개발해 위드미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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