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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게임회사를 배경으로 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가 실제 게임회사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프렌즈팝’으로 알려진 중견게임사 NHN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운빨로맨스’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촬영이 진행되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사옥 플레이뮤지엄은 류준열이 경영하는 게임회사 ‘제제팩토리’로 그려진다. 주인공들이 게임을 만드는 개발실과 회의실 등 사무공간을 비롯해 사내 카페와 로비 등이 NHN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촬영된다.
한편 지난 25일 첫 방송된 ‘운빨로맨스’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코미디로, 황정음과 류준열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극 중 류준열은 잘나가는 게임회사 최고경영자겸 제작자로, 황정음은 만능 게임 프로그래머로 등장하면서 게임 개발과 서비스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드라마에 담을 예정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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