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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16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인도 5개국 친선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인도 고아 틸락 마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을 2-1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15분 이학선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32분에 앤드류 제임스에게 실점해 동점이 됐다. 후반 11분 미국 조지 앤소니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다. 연장전에 가서 한국은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연장 후반 9분 전승민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탄자니아를 상대했다. 1승 3무의 성적으로 결승에 올라 미국을 제압하고 우승컵과 자신감을 얻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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