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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러시아서 의료관광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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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6월2~6일 러시아 의료관광상품 설명회 ...7월 중 중국 요녕성 심양시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 중구가 의료관광상품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2014년3월 전국 최초로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된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6월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간 러시아에서 의료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차병원 러시아서 의료관광 설명회 열어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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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해외 유치환자수 3위인 러시아를 집중 공략하는 기회로 삼는 이번 설명회에는 차병원 서울역센터, 평강한의원, 세브란스병원 검진센터, 에이전시 등 4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6월5일에는 하바롭스크에서 러시아 본지 에이전트, 여행사, 병원 등 40여개소를 대상으로 중구 의료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주요 의료관광상품으로는 난임,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숙박·관광·쇼핑 투어 코스를 패키지로 구성한 상품과 전통 한의학의 우수성과 한류 관광을 접목한 한방의료관광상품 등이다.


6월3일에는 야쿠츠크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의 한국 의료관광상품 설명회에 참석, 참가업체가 프리젠테이션으로 직접 상품을 소개하고 시장개척을 위한 상담을 벌인다.


6월4일에는 한국관광상품전에 참여해 한복체험, 손마사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한류문화상품과 함께 러시아어로 제작된 브로셔 등으로 의료상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7월 중에는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구 차병원, 명동서울밝은안과, 아이유의원 등 의료기관 3~5개소가 참가하고 중국현지 해외국제여행사, 우신상무유한공사, 에이전시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의료관광 상품의 장점을 소개하고 교육·홍보하는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 9월 중국 심양시 의료관광 상품설명회와 의료관광 업무협약에 이어 연장선상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품설명회는 중국 해외환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네크워크 구축 일환이다.


해외 마케팅 외에도 5월28일에는 동대문 라마다호텔에서 주한 몽골 유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구 광희동에 위치한 중앙아시아촌과 몽골인 타운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한 몽골인을 대상으로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가족, 친구, 동료 등 잠재적 의료관광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리더스피부과의원, 아이유의원, 이윤수 비뇨기과의원, 라임나무 치과병원, 엠디케이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의료관광 상품설명과 함께 개별 상담을 제공한다.


중구는 2014년 3월 전국 최초 의료관광특구 지정 이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제 발표회 개최, 민간사업자와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리플릿 제작, 의료관광안내서 발간, 해외 의료관광 설명회 및 팸투어 개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운영 등 의료관광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 중구 내 의료기관은 총 507개소로 이중 외국인 환자 진료 등록병원은 전체의 17%인 87개소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중구가 유치한 외국인 환자는 1만6421명. 전체 외국인 환자 26만6501명의 6.2%, 전국이 유치한 26만6501명의 약 6.2%에 달하는 숫자다. 국적별로는 중국(25.4%)이 가장 많았고, 일본(21.2%), 러시아(10.5%), 미국(7.4%) 순이었다. 진료과별로는 산부인과(19.8%), 피부과(15.6%), 한방과(15.4%)순이며 검진센터를 이용한 외국인환자는 전년대비 30.5% 증가하였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명동·남산·동대문쇼핑타운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함께 접근성이 좋아 의료한류상품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라며 “우수한 관광자원과 선도적 의료기술을 접목한 의료관광 특화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외국인 환자 유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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