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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국 자매도시 초청받아 마케팅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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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우호관계 발전 및 신안천일염 수출 길 모색”

전남 신안군은 지난 17일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 대흥구 세계장미대회에 참석해 신안특산물 판촉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대흥구의 초청을 받은 신안군은 고길호 군수를 비롯해 천일염산업과장, 중국마케팅 담당 등 9명으로 팀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왔다.

이번 방문팀은 장미대회 개막식 참석과 함께 대흥구 구장과의 면담을 통해 두 지역간에 더욱 우호적이고 발전적인 교류를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9일 대흥구 세계장미대회장에서는 신안특산물 판매장을 마련하고 고길호 신안군수가 대흥구 부구장과 함께 신안김과 천일염 판촉활동을 전개해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곧 바로 신안천일염 수출을 위해 요녕성 호로도시로 이동, 중국 염업 사업 관련자와의 설명회를 갖고 다시 판진시에 있는 낙지 먹이용 참게 부화장을 견학해 양식 기술 도입을 지시한 후 심양으로 이동, 천일염 수출을 위해 중국염업관계자 미팅을 갖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신안군은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중국마케킹 추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중국소금 전매제 폐지에 따른 신안천일염과 농수산물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서영서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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