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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버버리 등 명품브랜드 '또' 세일 …재고 소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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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구찌 등을 시작으로 다음달 샤넬 마크다운까지
명품 브랜드, 재고 소진에 주력

샤넬·버버리 등 명품브랜드 '또' 세일 …재고 소진 나선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 프라다 매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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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명품브랜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버버리·프라다 등이 포문을 연 가운데 다음달에는 샤넬도 마크다운(markdown·제품할인)을 통해 재고 소진에 나선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버버리·프라다·페레가모·구찌 등은 27일부터 제품가격을 20~40% 할인해 판매한다. 버버리는 헤리티지 트렌치 코트를 제외한 대다수 품목을 20~40% 할인한다. 프라다는 사피아노 라인 등 가방제품부터 지갑, 의류, 신발 등의 제품을 할인 품목에 포함했다. 페레가모와 구찌 등도 일부 품목에 한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명품 브랜드는 일년에 2번, 5월과 11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준비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명품 브랜드의 공식 세일은 27일부터지만 앞서 제품을 진열해놓고 '선(先) 결제 후(後) 수령'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명품 관계자는 "오늘부터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제품을 결제해 선점할 수 있다"면서 "제품 수령은 27일부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샤넬은 다음달 마크다운(markdown·제품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샤넬은 보통 6월과 1월 신발과 의류, 액세서리에 한해 마크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방제품은 할인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2년 전 상품은 최대 50%, 지난해 상품은 최대 3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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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할인 행사는 제품 수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대부분 세일 시작 전에 인기 제품은 동난다. 백화점 매장 관계자는 "고가 브랜드일 수록 가격할인 행사 때 빠르게 재고 소진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일찍 구매하지 않으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소 사고 싶어도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에게 마크다운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으나 일각에서는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반품이 안되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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