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택시업계 근로자 및 경영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택시업종 갈등예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송광운)가 주최하고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사-노·노간 상생의 공감대 형성으로 운수업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아울러 택시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노사화합 선언을 시작으로 강사초청 갈등예방교육,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노사갈등예방 교육은 오병교 광주경총 상임부회장과 진재영 공인노무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노사동반 성장을 위한 자세’와 ‘변화하는 노동환경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분임토의 시간에는 택시 발전법에 따른 택시환경 개선과 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화합과 배려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하는 다양한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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