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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에 "좋아하면 그러는거야…" 돌직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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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서현진, 에릭에 "좋아하면 그러는거야…" 돌직구 고백 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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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또 오해영' 서현진이 에릭에게 마음을 드러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흙수저 오해영(서현진 분)이 박도경(에릭 분)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해영은 박도경이 다시 금수저 오해영(전혜빈 분)을 만나는 것 같아 만나지 말라고 말했다.

박도경은 금수저 오해영에게서 결혼을 파토낸 이유가 자신의 엄마에게 있었음을 알아 혼란스러운 상태였다. 때문에 흙수저 오해영을 되레 멀리했다.


박도경은 금수저 오해영을 다시 만나지 말라는 말에 흙수저 오해영에게 "니가 무슨 상관이야"라고 말했다. 오해영은 "내가 끔찍하게 싫어했던 애야. 그쪽도 증오할 것 같애. 내가 좋아하니까. 좋아하면 그러는거야"라며 돌직구 고백을 했다.


이에 박도경은 "이 오해영 사귀고 또 오해영이랑 사귀냐? 내가 변태야?"라고 넘어가려 했다.


오해영은 "근데 왜 나한테 잘해줬어. 잘해줬잖아"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도경은 "짠해서 그랬다. 그거 못보겠어서 챙겨줬다"고 답했다.


오해영은 "오해영 생각나서 잘해준거 아니면 됐어. 불쌍해서 잘해준거면 됐어. 그것도 감정 있는 거니까. 바보. 감정불구. 언젠가 나 때문에 울꺼야. 울길 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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