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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왕 강훈, 이번에는 '모히토식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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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컴퍼니, 네 번째 브랜드 론칭…오직 모히토 4종만 판매


커피왕 강훈, 이번에는 '모히토식스' 론칭 강훈 KH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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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커피왕' 강훈 대표가 운영하는 KH컴퍼니가 제4브랜드인 '모히토식스'를 론칭했다. 강 대표는 올 여름을 겨냥해 모히토만 판매하는 음료전문점 모히토식스를 선보이고 시범운영을 거쳐 추후 매장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H컴퍼니는 인기 칵테일 모히토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모히토식스를 최근 선보였다. 첫 매장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출시 제품은 라임, 자몽, 키위, 오렌지 등 과일을 함유한 1ℓ 용량의 무알콜 모히토 4종이다. 최근 대용량 선호 트렌드에 맞춰 용량을 1ℓ로 크게 했으며, 애플민트를 직접 매장에서 빻아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히토식스는 테이크아웃을 기본으로 하는 소규모 점포로 단독매장, 숍인숍 등으로 가맹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 대표는 2012년 커피사업에 뛰어들 때부터 총 6개 브랜드 운영을 목표로 내놓는 브랜드마다 '식스(6ㆍsix)'공통적으로 넣어왔다. 현재까지 망고식스, 커피식스, 쥬스식스 등 3개의 브랜드를 냈으며 이들은 단일음료만을 전문으로 다뤄 타커피전문점들과는 차별화를 내세운 게 특징이다.

강 대표는 "향후 음료시장은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가격대비성능을 따지는 최근 소비 트렌드 속에서 고객들이 단순히 값이 저렴하다고만 해서 제품을 찾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음료에 대해 특화돼있다는 것을 주지시키기 위해 모히토식스에서는 오직 모히토만 4종 판매한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를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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