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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10월까지 본격 하계 방역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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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10월까지 하계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달 발대식과 효율적 수행을 위한 방역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보건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보건소 2개 반과 각 동별 1개 반씩 총 20개반 41명으로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하계방역 비상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방역기동단은 2인 1개조로 운영되며 주택가 밀집지역, 하수구 및 물웅덩이 등 모기들이 서식하기 쉬운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서구는 하계 방역기간동안 비상 방역근무와 함께 방역 추진상황과 주민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소독방법은 그동안 사용했던 연막소독은 줄이고, 2차 환경오염 피해가 없는 분무소독을 주로 실시하며 토네이도 설치 등 친환경적인 유충구제방식을 사용한다.


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 매개체인 유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기 서식지나 모기 발생지역 등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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