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2015년도 생산한 정부양곡을 50% 할인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자활사업참여가구, 장애수당·연금수급가구,본인부담경감가구,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가구)이다.
공급가격은 양곡(20kg) 1포 3만 2510원 기준으로 정부지원 1만6310원, 개인부담은 1만6200원이다. 다만, 구입량은 1인당 월 10kg으로 제한하고 있다.
신청은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자에게 신청하면 택배회사에서 각 가정으로 배달해 준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양곡 할인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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