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군수 김성)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군민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일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임영진 의료원장, 양측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흥군민이 경희의료원 진료 시 진료비 우대, 건강상담, 진료절차 우대 등의 상호 협력사항을 준수할 것을 협약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장흥군민, 장흥군청 직원 및 직계가족, 장흥군 출신의 향우가 경희의료원을 이용할 경우 선택진료비 10%(1회 상한 50만원), 동서종합건강증진센터 기본 검진 20%, 정밀검진 10%, 비급여 진료비 10%~ 15%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와 더불어 경희의료원은 올해 9월 29일 장흥군에서 개막하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경희의료원은 세계 최초의 의·치·한의학 복합의료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우리 군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데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 참가 약속을 해주신 임영진 의료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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