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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2018년부터 첨가당 성분 표시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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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에서 2018년 하반기부터 모든 식품에는 첨가당(added sugar)이 표시된 식품영양성분표가 의무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식품의약국(FDA)은 20일(현지시간) 영양성분표에 표시되는 당 제공량(serving size)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FDA는 특히 식품에 포함된 당분을 천연당과 첨가당으로 구분해, 각각의 함량과 그 양이 하루 권장량의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지를 표시하도록 했다.


첨가당은 식품에 포함된 천연당(sugar) 외에 단맛을 더 내기 위해 들어간 설탕을 말한다.


현행 영양성분표에는 천연당과 첨가당 구분 없이 당 총량만 적혀있다.


소비자단체들은 식품업계가 정확한 정보를 표기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더 많은 당과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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