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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남도교육감, 해남 비롯한 서부권 5개 지역 교직원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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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전남도교육감, 해남 비롯한 서부권 5개 지역 교직원과의 대화 주민직선 2기 중반에 접어든 장만채 교육감이 교직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2016. 교육감과 대화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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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의 긍정변화, 현장에서 찾는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주민직선 2기 중반에 접어든 장만채 교육감이 교직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전남교육 발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2016. 교육감과 대화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9일 목포?신안지역 교직원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순천, 보성을 거쳐 20일 해남에서 인근 완도·진도·강진·영암·장흥지역 교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전남의 교육력을 높이겠다”며 “어려운 근무 여건에서도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화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 지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 ▲ 교직원들의 자존감 향상 ▲ 도서벽지 교육환경 개선 ▲ 과중한 업무 보조인력 활용 ▲ 학기중 과밀학급 재편성 ▲무지개학교의 체계적인 모델 제공 등을 건의했다.


앞으로도 다음달 9일까지 교육공무직원 2차례(중부, 서부), 지방공무원 1차례(중부), 교사 2차례(동부, 중부) 등 ‘교직원과의 대화’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각종 건의사항, 제안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전남 교육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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