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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혜화문 앞 횡단보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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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혜화문 앞 횡단보도 개통" 한양도성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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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는 종로구 혜화문 앞 왕복 8차선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20일 오전 11시부터 횡단보도를 개통했다고 이날 밝혔다.

혜화문부터 가톨릭대학교 초입 한양도성 낙산 구간은 그동안 횡단보도가 없어 길을 건너려면 한성대입구역 방향으로 500m 가량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성벽모양의 육교와 설치와 횡단보도 연결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해왔다.

육교 설치는 구조물의 하중을 지지하기 위한 기초공사로 주변 혜화문과 한양도성 지형이 크게 손상될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오면서 육교 대신 횡단보도를 연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경찰청 교통안전시설물 심의를 통과하고 12월에 신호등 설치를 완료해 노면도색 및 신호등 테스트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혜화문 앞 횡단보도 설치로 그동안 낙산구간 한양도성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됨에 따라 시민들이 한양도성 순성길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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