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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박스앨타 혈우병치료제 '락수비스' 국내 공동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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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녹십자, 박스앨타 혈우병치료제 '락수비스' 국내 공동판매  허은철 녹십자 사장(왼쪽)과 김나경 박스앨타코리아 사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녹십자 본사에서 열린 릭수비스 공동 판매 계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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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박스앨타코리아(대표 김나경)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B치료제 '릭수비스'의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십자는 다음달부터 2019년까지 혈우병B 치료 신약인 ‘릭수비스’의 국내 유통 및 판매를 독점하게 됐다.

혈우병은 유전자의 선천성·유전성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의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이다. 한번 출혈이 발생하는 멈추지 않는다. 락수비스는 성인 혈우병B환자의 출혈을 감소시키는 치료제다.


박대우 녹십자전무는 “그 동안혈우병B의 경우 화이자의 ‘베네픽스(BeneFIX)’가 유일한 유전자재조합 치료제로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릭수비스의 국내 출시로 혈우병B 환자들의 다양한 처방제시와 치료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오는 2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릭수비스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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