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4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지아가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미쓰에이'의 멤버 보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아는 20일인 오늘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으로 밝혀 사실상 '미쓰에이'를 떠나게 됐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지아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더욱 번창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계약 만료로 떠나는 지아는 추후 활동 여부를 정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아의 계약 종료가 '미쓰에이' 해체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해체론‘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현재 새 멤버 추가 계획, 컴백 여부 등은 미정“이라며 “당분간 3인 멤버는 개별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멤버를 뒤늦게 투입시켜 새 판을 짜기 보다는, 남아 있는 3명의 멤버들이 의기투합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 데뷔 후 약 3년 만에 새 국면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올 해 안에는 '미쓰에이'의 신곡 발표 계획은 없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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