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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하차하는 '굿모닝 FM' 후임자 노홍철이 포부를 밝혔다.
20일 MBC 라디오 측은 개편을 맞아 노홍철을 MBC 라디오프로그램 '굿모닝FM'의 차기 DJ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은 "새로운 DJ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만큼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했다. 노홍철의 긍정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더욱 활기찬 아침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홍철도 아침 라디오 방송 DJ가 된 것에 대해 "아버지께서 회사원이셨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출근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아침 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임해보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홍철이 맡는 '굿모닝 FM'은 오는 30일부터 방송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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