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0일 삼천리자전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은혜 연구원은 "자회사가 기존 사업보다 성장성이 좋다"며 "삼천리자전거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2015년 별도 매출액 대비 48%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천리자전거는 올해 1분기부터 쁘레베베(51%), HK(100%), 스마트자전거(100%) 3개의 자회사가 연결 실적으로 잡혔다.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별도 실적에 비해 43.2% 성장한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매출액은 186억8000만원, 연결 영업이익은 32.6% 증가한 198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며 "관세 철폐 효과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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