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16 브누아 드 라 당스' 상을 받은 발레리노 김기민에게 19일 축전을 보냈다. 김 장관은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의 많은 발레리노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한국 무용수의 우수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무용수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한국 발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인 김기민은 지난 17일 '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로부터 올해의 최고 남성무용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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