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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배우 강예원이 강남역 인근에서 벌어진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해자에게 애도를 표했다.
강예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역 10번 출구에 붙은 추모 포스트잇 사진을 올리면서 "피해는 한 명의 여성이 당했고 범인은 한 명의 남성이지만 우리 모두가 희생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들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사안이 중대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화제가 된 '강남역 살인 사건'은 30대 남성 피의자가 강남역 인근의 한 노래방 화장실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숨어 있다가 20대 여성을 수차례 찔러 살해한 것을 말한다.
해당 사건이 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강남역 10번 출구를 찾아 국화꽃과 고인의 명복을 비는 포스트잇을 남기는 등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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