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 달 1위, 고급 중형차 돌풍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올해 출시된 신차 중 가장 주목을 받은 차는 바로 르노삼성자동차의 'SM6'다. SM6는 고급 중형차 이미지를 통해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며 중형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M6는 고급 모델에 계약의 90%가 몰리며 고급 중형차라는 시장을 개척했다. 출시 첫 달인 지난 3월에는 중형 세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SM6의 인기 요인은 디자인, 인테리어, 안전성, 주행성능, 혁신기술, 가격 등 6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점이다.
크기는 전장 4850㎜, 전폭 1870㎜, 전고 1460㎜의 단단하고 넓고 낮은 안정적인 비율에 다이내믹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우수한 감성 품질이 어우러져 기존 중형차를 압도하는 고급스러움을 실현했다. 항공기 타입의 헤드레스트를 갖춘 세미 버킷 시트는 비행기 1등석의 편안함을 선사하며 동급 최고 수준인 571ℓ의 트렁크 공간과 25.3ℓ의 실내 수납공간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가파스칼급 초고장력 강판이 18.5% 적용된 SM6는 우수한 차체 뒤틀림 강성, 차체 내구성과 충돌성능을 자랑한다.
최첨단 엔진과 트랜스미션으로 새롭게 구성된 SM6의 파워트레인은 스포티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높은 연비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다. 2325만~319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반영 후 변경 가격 기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된 SM6는 각 엔진과 트림별 차량 성격에 적합한 최적의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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