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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16' 임박…구글이 펼칠 신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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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16' 임박…구글이 펼칠 신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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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구글이 주최하는 최대 개발자 행사인 '구글 I/O 2016'을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구글은 18일(현지시간·한국 시간 19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쇼라인 엠피시어터에서 구글 I/O 2016을 개최한다. 구글 I/O는 구글이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구글은 전통적으로 I/O를 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쏟아냈다.


구글 I/O 2016에서는 새로운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N과 가상현실(VR) 기기인 안드로이드VR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안드로이드N은 '누텔라'? '너겟'?


구글은 해마다 I/O에서 새로운 OS를 선보였으나 올해에는 이보다 앞선 지난 3월 차세대 OS인 안드로이드N 베타버전을 공개했다. 베타버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N은 화면 분할 멀티태스킹 기능(Split-screen multitasking)이 추가됐다.


이와 함께 새로워진 알림센터(Notification center)에서는 와이파이·배터리·방해금지모드·플래시·화면돌리기·블루투스·에어플래인·현재위치 확인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메시지에 대한 답장도 가능해졌다. 배터리 효율적 사용을 위해 절전(Doze) 기능이 강화됐다.


안드로이드N의 별칭은 누텔라(Nutella), 너겟(Nougat), 나초(Nachos) 등이 거론된다. 구글은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마다 디저트 이름을 별칭으로 사용해 왔다.


'구글 I/O 2016' 임박…구글이 펼칠 신기술은?



◆안드로이드VR 나오나


이번 행사를 앞두고 외신들에서는 구글이 '안드로이드VR'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구글은 2014년 열린 I/O에서 처음 '카드보드'를 선보였다. 카드보드는 골판지를 조립하면 스마트폰을 끼워 VR을 볼 수 있는 헤드셋으로 저렴한 가격, 안드로이드 기기와의 호환성을 장점으로 VR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현재까지 수백만명이 카드보드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글이 새로 선보일 안드로이드VR은 스마트폰이나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쓸 수 있는 독립적인 VR 헤드셋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에서는 카메라나 움직임 추적 기능이 사용된 VR과 AR(증강현실)의 중간단계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구글 I/O 2016' 임박…구글이 펼칠 신기술은? ▲구글 카드 보드(=아시아경제DB)



◆새 단말기는 '넥서스 태블릿'?


구글 I/O는 소프트웨어(SW)에 특화된 행사지만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2012년 행사에서는 넥서스7이 공개됐다. 올해 구글 I/O 2016에서는 넥서스 태블릿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혹은 넥서스6P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OS인 '안드로이드웨어'의 업데이트 버전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행사 이틀째에는 '안드로이드 웨어의 새로운 소식'이라는 세션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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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16' 임박…구글이 펼칠 신기술은? 안드로이드웨어



안드로이드 앱을 크롬북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최근 개발자 커뮤니티인 레딧에서는 "안드로이드 앱들을 크롬북에서 구동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밖에 프로젝트 탱고, 안드로이드 페이 등에 대한 새로운 소식도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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