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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음식물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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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음반뚝 Green Keeper 발대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음반뚝 Green Keeper 발대식'을 개최했다.


'음반뚝 Green Keeper'는 '음반 뚝!(음식물쓰레기 반으로 뚝 줄이자) 실천하는 은평사람들(대표 박인례)'이 낭비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자 만들어진 환경지킴이다.

이 날 발대식에는 은평구 주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그린키퍼(Green Keeper), 변도윤 전 여성부장관, 정승헌 건국대학교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 그린키퍼 위촉장 수여 및 그린키퍼 실천 선언, 주제 강의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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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뚝 Green Keeper'는 5명씩 20개의 클럽으로 구성돼 5월부터 10월까지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과 홍보활동, 청소년멘토 강사, 환경냉장고 관리사, 소비자평가단 활동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2016년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전개되는 '음반 뚝! 실천하는 은평사람들'의 시민운동이 한 알의 밀알이 돼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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