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은 고금리 자유입출금 상품 '마이플러스통장'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이달 말까지 마이플러스통장에 가입하고 100만원 이상 잔액을 예치한 고객 을 대상으로 가입 기준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마이플러스통장은 1년 만에 2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초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고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상황이 지속되면서 목돈을 잠시 맡겨두는 용도의 '파킹(Parking) 통장' 주목받고 있다.
마이플러스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예금의 평균 잔액 변동에 따라 차등 금리가 적용되며, 전월과 비교해 평균 잔액이 줄지 않는 조건으로 1000만원 이상 예치할 경우 예치금액 전체에 대해 연 1.5%(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300~1000만원 금액에 대해서도 연 1.1%(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마이플러스통장은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도 언제든지 입출금이 자유로워 단기 여유 자금을 예치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최근 단기로 자금을 굴리고자 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고객의 니즈에 잘 부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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