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이 호텔 내 바인 '그랑아'를 재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랑아는 1999년 9월 열어 14년 3개월간 영업을 하다 2013년 12월 말에 문을 닫았다. 그러나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대표이사 겸 총지배인인 송연순 대표의 결단력과 추진력 등으로 올해 다시 열게 됐다.
새롭게 문을 여는 그랑아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바로 서남권의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 두 가지의 콘셉트를 동시에 선보인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은 라이브 밴드의 분위기 있는 공연과 함께 고급 사교모임부터 비즈니스 미팅까지 가능한 비즈니스 소설 클럽 분위기로 운영한다. 또한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은 라이브 밴드의 신나는 라이브 음악과 함께 서남권의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될 레트로 댄스 나이트라는 콘셉트를 선보인다.
그랑아는 월, 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며 목, 금, 토요일은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까지다. 오픈 기념으로 8월 15일까지 하이네켄, 산토리, 클라우드 생맥주를 2잔 주문하면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2+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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