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57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3%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5.9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224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국내외 유지관리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라면서 "원가절감 및 품질 혁신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공장 생산성이 향상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라인업 전략 재수립, 공정 낭비 요소 제거, 품질 수준 향상 노력 등을 통해 지속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연평균 2곳의 해외법인 설립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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