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北김정은,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장' 추대 가능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北김정은,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장' 추대 가능성"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앞으로 개최될 최고인민회의에서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새 국가직에 추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16일 제기됐다.

김갑식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이날 서초구 통일연구원 청사에서 '북한의 제7차 당대회: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열린 포럼의 주제발표에서 "향후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의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라는 (국가) 직책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이 1972년에 국가주석제가 생기면서 (김일성이) 입법, 사법, 행정을 통솔하는 중앙인민위원회 '수위'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또 "선군정치 차원에서 국가안보 전체를 담당하는 국가안보위원회를 조직해 위원장에 추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앞으로 개최될 최고인민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신설되는 정무위원회의 제1위원장이라는 국가 직책에 추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