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6~7월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형공사장 등 각종 재난위험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청 재난관리부서와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한 민관 합동점검으로 이뤄진다. 민관 전문가들은 터파기 공사장과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점검, 현장 컨설팅도 동시에 진행한다.
수원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급히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조치하기로 했다. 또 중대한 결함사항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도록 해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회 모든 분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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