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슈피겐코리아가 급등세다.
13일 오후 1시59분 현재 슈피겐코리아는 전 거래일보다 13.53%(7900원) 오른 6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키움, NH투자, 미래에셋 등이 올라와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1분기 영업이익이 118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5억1900만원으로 40%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6% 감소한 82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1분기 우호적인 원·달러 평균환율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가 계절적인 비수기인데다 글로벌 아이폰 출하량이 감소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적은 성장 정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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