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유엔이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반 총장이 오는 25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 참석한 뒤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 26∼27일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어 30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유엔 DPI(공보국) NGO 콘퍼런스'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떠날 예정이다.
두자릭 대변인은 반 총장이 일본과 경주 일정 사이인 28~29일쯤 서울 등을 방문하게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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