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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2017년 국가예산 확보 ‘발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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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환경부·국민안전처 등 찾아 주요 현안사업 적극 지원 건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는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환경부 등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발품행정에 집중했다.

특히 제4회 부안마실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른 뒤 쉴틈 없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김종규 군수는 12일 201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종규 군수는 2017년도 국가예산안 편성 전인 지난 2월부터 4월 말까지 5차례 이상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했으며 이달 말까지 각 부처 예산안 편성이 완료되고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시기인 만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하고 이날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김종규 군수는 이날 해양수산부를 찾아 제3회 새만금 국제요트 크루징대회와 줄포만 습지보호구역 관광기반시설 정비사업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줄포만 습지보호구역 공유수면 사유지 매입 등도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환경부를 찾아 부안도시 침수예방 하수도 중점관리 사업, 진서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 상수도 노후관 정비사업, 수생자연마당 조성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규 군수는 또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신기천·운흥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국민안전처를 찾아 부안읍 풍수해위험생활권 안심정비사업 및 선은소하천·봉덕소하천 정비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종규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열악한 지방재정 속에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어디라도 발품을 팔고 적극 대응해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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