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동부건설이 우선협상자 선정 발표를 앞두고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에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50분 현재 동부건설은 전거래일보다 10% 내린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7.28%)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다.
전날 진행된 동부건설 본입찰에서 유암코와 키스톤PE 등 2곳이 의수의향서(LOI)를 냈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중견 건설사들은 모두 본입찰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돼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번 주 안에 동부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