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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린 함평엑스포공원을 이달 말까지 유료로 개방한다.
지난 8일 폐막한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는 30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축제가 끝난 후 각종 부스는 철거했으나 나비생태관 등 각종 전시관은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아직까지 싱싱한 봄꽃과 각종 나비들이 남아 있어 가족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공원에 있는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남도 서양화단의 거목 백열 김영태 화백의 초대전, 안종일 컬렉션 <春風和氣>展, 오당 안동숙 화백의 상설전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3500원, 어린이·만65세이상 2500원, 유치원생 1500원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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