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배송 이용 고객 대상 프로모션 기획
바바파파 한정판 박스, 할인쿠폰 등 제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옥션이 가정의 달을 맞아 던킨도너츠와 손잡고 스마트 배송관 홍보에 나섰다.
옥션은 던킨도너츠와 함께 프랑스 국민캐릭터 ‘바바파파’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마트배송’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옥션은 구매한 물품을 바바파파 한정판 박스에 담아 배송하고 던킨도너츠의 큐브 음료 4종 30% 할인쿠폰을 20만명에게 증정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배송관에서 묶음 배송 서비스(상품 번호가 다른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경우) 주문 시 바바파파 피크닉 매트를 5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던킨도너츠 큐브 음료 30% 할인은 해당 음료의 모바일쿠폰(e쿠폰) 구매 시, 할인 쿠폰에 있는 12자리 번호를 입력해 인증 확인 후 사용 할 수 있다. 앱에서 사용 가능하며 최대 할인금액은 2000원이다.
옥션은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앱을 통해 ‘바바파파 던킨도너츠 6개팩 & 굿나잇램프 세트’ 단독 판매한다. 프랑스의 인기 가족 캐릭터 바바파파는 프랑스어로 ‘솜사탕’이라는 의미로, 프랑스 건축가 아네트티종과 미국 과학자 탈루스테일러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바바파파 가족은 분홍색의 바바파파와 검은색의 바바마마 등 무지개 색상의 7개 캐릭터로 구성됐다.
옥션의 스마트배송관은 판매자가 달라도 1회 배송비(최대 3000원)만으로 한 번에 묶음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배송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2인이하 가구 등 소량의 생활 잡화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이 높다. 현재 스마트배송관에서는 첫 이용 고객에게 스마트 배송 전용 무료배송 쿠폰과 1000원의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기존 이용 고객이라면 매월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무료배송 쿠폰(3500원 이상 구매 시) 이벤트에 참여해 더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박희제 옥션 마케팅실 상무는 “스마트배송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난 4월 기준 스마트배송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6%가 신장했다”며 “가족과 지인들을 위한 이벤트가 많아지는 5월을 맞아 바바파파 캐릭터 배송박스 등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