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550대 통합 운영, 24시간 365일 관제업무 시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민 안전 지킴이 컨트롤타워가 될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어린이보호, 범죄예방, 산불감시 등의 활동을 위한 CCTV 550대를 통합하여 군 관내 전역을 24시간 365일 관제하게 된다.
군은 개소식에 앞서 완도경찰서, 완도교육지원청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관제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장보고대대와는 영상정보 공유 협약을 통해 유사시 관제센터 영상을 군부대와 공유함으로써 재난, 재해 및 유사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CCTV통합관제 시스템에는 지능형 차량번호 인식, 안심귀가 서비스, 비상벨 알림과 같은 최신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지능형 감시 시스템으로 군민 모두가 보다 행복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본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안전문제에 있어서는 조금도 방심하면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다른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챙겨 모두가 안전한 완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개소식에서는 완도군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완도경찰서, 완도교육지원청, 장보고대대와 체결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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