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시는 7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미세먼지주의보를 해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99㎍/㎥로 주의보가 해제됐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었다.
외부에서 황사 등 대기오염물질이 유입되는 양이 적고 바람이 많이 불면서 대기확산이 원활해 오염도가 줄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이날 12시 현재 풍속은 초속 4.1m, 습도는 35% 수준이다.
서울시는 "해제 후에도 일부 지역은 일시적으로 대기오염도가 높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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