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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어버이날을 앞두고 실시된 조사에서 국민 절반 가까이는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할 계획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6일 발표했다.
이 중 응답자의 46%는 이번 어버이날 계획으로 '함께 식사·외식'을 한다고 응답했다. '용돈'이 28%, '선물'이 19% '꽃·카네이션'이 6%로 뒤를 따랐다.
'꽃·카네이션'부분의 응답률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갤럽은 "외식이나 용돈 등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드는 부수적인 품목이라 으레 드리는 것으로 간주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6개월 내 부모에게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40%인 반면에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9%에 달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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