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케이프, 박서준과 함께하는 '슬로우탐방캠페인' 참가자 모집

18일까지 전점서 접수

노스케이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노스케이프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손잡고 ‘천천히 볼 수록 사랑스럽다. 자연도 당신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속모델 박서준과 함께 슬로우탐방캠페인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노스케이프는 오는 18일까지 전점에서 슬로우탐방캠페인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응모 대상은 노스케이프 제품 구매 고객으로 구매 시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 50명과 동반 1인을 포함한 최대 100명의 참가자는 오는 29일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박서준과 함께하는 슬로우탐방캠페인에 참여한다.

슬로우탐방캠페인이란 천천히 자연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즐기는 선진국형 산행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캠페인이다. 촉박한 일정에 맞춰 정상 정복을 위해 등반을 하는 기존의 산행문화를 개선하여 수평 저지대를 천천히 탐방하는 문화를 알리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식전 안내에 이어 1부 ‘박서준과의 지문 약속’과 2부 에코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지문 약속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국립공원 탐방에티켓 10선을 알려주고, 탐방에티켓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약속을 하는 행사이다. 2부 에코 프로그램은 ‘생태관광 그리기’,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북한산 탐방’, ‘에코 등산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노스케이프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에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현장에서 지급 받은 ‘박서준 응원카드’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고 노스케이프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을 하면 박서준이 실제 착용한 의상, 마일리지 등 별도의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스케이프 홈페이지(www.northcapekore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발표일은 오는 23일 예정이다.

유지호 노스케이프 사업본부장은 “노스케이프는 자연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알리는 자연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구한다”며 “참가자들은 자연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